부산국제건축문화제(2013.10.22.-10.27) : 앙리 시리아니(Henri ciriani) 특별전

앙리 시리아니라는 건축가의 특별전도 있었습니다.

부산디자인센터 1층 로비에 그림들을 걸개 형식으로 걸어 놓았더군요.

 

 

설명이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시리아니의 건축은 어떤 점에서 기존의 건축과 달랐는지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하는지

시리아니는 건축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등

아름다운 걸개 그림들을 보고는 있지만, 무지하다보니 보이는 것이 없네요. ^^;

 

 건너편 벽면에 스크린 보이시나요.

저 스크린에 시리아니와 관련된 영상도 상영되었습니다.

실내가 밝다보니, 영상이 많이 흐려 보기가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영상을 통해서도 시리아니의 작품들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시리아니의 건축물들을 보니, 곡선보다는 직선이 대부분이고, 그러다 보니 건물의 외형이 매우 날카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필 전날 가우디의 건축물을 사진으로 봐 놓으니, 더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앙리 시리아니란 건축가를 소개 받은데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1주일 내내 부산국제건축문화제 내용만 포스팅 했네요. 올리는 저도 좀 지겨워지네요.

다른 주제들의 전시도 많이 있었지만, 포스팅할려니 역량 부족입니다. ㅠㅠ

올해는 그냥 특별전만 포스팅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