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강호의 주제가 참 추억 돋는 노래입니다.
영화 소호강호 엔딩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창해일성소는 많은 여운을 남깁니다.
기존에 유튜브에서 찾아 놓았던 소호강호 엔딩장면은 저작권 때문에 유튜브에서 볼 수가 없군요.
아래 블로그에서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http://blog.naver.com/mscecil/130075163819
https://youtu.be/HBSRgXW9TYc?t=1m25s
위 영상은 소호강호의 편집된 영상인데, 추억을 일깨우는데 좋군요.
2014년 2월4일 이 영상에 나오는 홍콩 배우 겸 감독 우마가 향년 71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폐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한창 한국에서 홍콩무협영화가 흥행할 때, 자주 볼 수 있었던 배우였죠. 의리가 있고, 선량하고, 인자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였는데...
7080세대 남성이라면 아마도 다들 이분에 대한 한가지 추억은 가지고 있을 듯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youtu.be/702huI596m8 : 동방불패 편집 화면과 함께 듣는 창해일성소
http://youtu.be/DRXTLDO4M6o : CG가 멋집니다.
滄 海 一 聲 笑 (푸른파도에 한바탕 웃는다)
cnag hai yi sheng xiao
滔 滔 兩 岸 潮 (도도한 파도는 해안에 물결을 만들고)
tao tao liang an chao
浮 沈 隨 浪 記 今 朝 (물결따라 떴다 잠기며 아침을 맞네)
fu chen sui lang ji jin zhao
滄 天 笑 紛 紛 世 上 滔 (푸른 하늘을 보고 웃으며 어지러운 세상사 모두 잊는다)
cang tian xiao fen fen shi shang tao
誰 負 誰 剩 出 天 知 曉 (이긴자는 누구이며 진자는 누구인지 새벽 하늘은 알까)
shei fu shei sheng chu tian zhi xiao
江 山 笑 煙 雨 遙 (강산에 웃음으로 물안개를 맞는다)
jiang shan xiao yan yu yao
濤 浪 濤 盡 紅 塵 俗 事 知 多 少 (파도와 풍랑이 다하고 인생은 늙어가니 세상사 알려고 않네)
tao lang tao jin hong chen su shi zhi duo shao
淸 風 笑 竟 惹 寂 寥 (맑은 바람에 속세의 찌든 먼지를 모두 털어 버리니)
qing feng xiao jing re ji liao
豪 情 還 潛 一 襟 晩 照 (호걸의 마음에 다시 지는 노을이 머문다)
hao qing hai zan yi jin wan zhao
蒼 生 笑 不 再 寂 寥 (만물은 웃기를 좋아하고 속세의 영예를 싫어하니)
cang sheng xiao bu zai jji liao
豪 情 仍 在 癡 癡 笑 笑 (사나이도 그렇게 어리석고 어리석어 껄껄껄 웃는다 하하하~!)
hao qing reng zai chi chi xiao xi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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