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금련산 황령산 산행 3

갈매기조나단 2014. 1. 18. 05:00


첫 코스부터 가파른 길이네요. 그래도 요기만 올라가면 그런대로 힘들지는 않더군요.



이쪽에서는 연제구쪽 전경이 보입니다. 우측에 지난번 올라갔던 배산이 보이네요. 



올라가는 길에 눈이 아직도 안 녹고 있어서 깜놀했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으니 힘든 줄도 모르겠더군요. 요 아래가 황령산터널이네요.



좀 걸어 올라가니, 황령산봉수대와 방송 송신탑이 보입니다.



황령산 정상부근입니다. 바위에서 사람들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것 같네요. 



황령산봉수대 앞에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등산객을 받겨주는 작은 선물같습니다. 



네, 황령산봉수대입니다. 











왔던 길을 돌아봅니다. 더 멀리 금련산의 올레중계소가 보이네요. 제법 걸어 왔습니다.



이제 사자봉쪽으로 가서 하산을 해야 합니다. 



사자봉가는 길입니다. 우측에 성터같은 것이 사자봉까지 이어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더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성터 따라 걷고 



걷다보니



어느듯 사자봉까지 왔습니다. 

멀리서 이 사자봉을 보면 사자모습같다네요. 



사자봉 바로 옆 하산길에 마지막 전망대가 보입니다.



이 전망대에서 전경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아 봅니다. 

부산만이 보이네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군요.


바람고개까지 내려가는 하산길은 나무계단이 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었으나, 제법 가파른 길이었습니다.



만약 바람고개쪽에서 정상으로 올라온다면, 많이 힘들겠다 싶네요.



바람고개까지 다왔네요. 여기가 사통팔달입니다. 



전 문현2차현대아파트로 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지도를 보고 갈 길을 숙지해봅니다.


이 바람고개에서 사람들이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있군요. 


바람고개부터는 길이 임도라 넓고 편한 길이었습니다.



사색하면서 걷기 딱 좋은 길이었어요.



겨울철이라 해가 빨리지니 마음이 좀 급해집니다.



거의 다 내려왔네요. 휴~~~




안내표지판을 보면서 오늘 코스를 복기해봅니다.



저 길만 돌아서면 드디어 문명세계로 돌아갑니다. 

우측 무덤들을 보니 이곳이 공동묘지 같네요. 좋은 곳에 묻혔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산행은 아주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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