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에 술이 반이나 남았다는 생각보단...
반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인생이 참 길것 같았는데, 중년을 넘어서니 그리 길지만은 않구나 싶네요.
Song by 안치환
우리 모두 함께 모여
너무 오랫만에 모여
지난날의 추억을 나눠보자
짧지 않은 시간동안 누구는
저 세상으로
또 누구는 먼 나라로 떠났지만
그립던 너의 얼굴 너무 좋구나
니가 살아 있어 정말 고맙다.
만만치 않는 세상살이
살다보니 외롭더라.
니가 있어 웃을수 있어 좋다.
시집 안간 내 친구야~
외기러기 내 친구야~
오늘은 내가 너의 벗이 될게
우리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하나도 넌 변한게 없구나.
남은 인생 통털어서
우리 몇번이나 볼수 있을까
내 친구야.
남은 너의 인생에
저 하늘에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랄게
오늘이 좋다~
술 한잔에 해가 지고 또 한잔에 달이 뜨니
너와 나의 청춘도 지는구나.
잘난놈은 잘난대로 못난놈은 못난대로
모두 녹여 하나되어 마시자.
하지만 우리 너무 취하진 말자,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구나
남은 인생 통털어서
우리 몇번이나 볼수 있을까
내 친구야.
남은 너의 인생에
저 하늘에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랄게
남은 너의 인생에
저하늘에.....
사랑해~고마워~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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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이 좋아하는 노래, 안치환의 '떨림'
니가 힘들고 외로울 때 언제든 날 불러줘
삶이 무겁고 허전할 때 언제든지 날 불러줘
니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너의 하루가 얼마나 빛나고 있는지
내가 말해줄게 보여줄게 지금의 너의 모습을
스무 살의 젊음은 가고 눈가에 주름도 늘어가지만
아직 가슴엔 떨림이 있어 떨리는 가슴이 있어
그러니 이 삶을 보듬어 빛나는 하루를 살자 빛나는 오늘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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