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적의 제목도 참 거창하죠. '마지막 네안데르탈인'
이 유적은 많이 훼손된 상태도 발굴되었는데요,
시체를 구덩이를 파서 묻은 것이 아니라서 특히 많이 훼손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고 보면 구덩이를 파서 시체를 묻는 것 조차도 매우 특이한 매장의식이라 할 수 있겠네요.
아직도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나 봅니다.
여러가지 흥미로운 논문들이 최근에 발표되기도 했지요.
네안데르탈인 그들은 왜 사라졌을까?
현생인류는 과연 네안데르탈인들을 멸종 시킨 주범일까?
네안데르탈인은 멸종된 것이 아니고, 일부 현생인류와 교배를 통하여 그들의 유전자가 현생인류의 몸 속에 남아 있을까?
'네안데르탈인',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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