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부산시립미술관 '꿈꾸는 사물들' 타다시 카와마타(Kawamata tadashi)의 작품

갈매기조나단 2013. 7. 5. 19:26

 

작품명 : Installation for hara museum ARC A-51990  /  88 X 122 X 12cm  /  혼합재료 mixed media  1990년

 

이 작품은 그림 위에 나무조각을 쌓아 올려 놓은 것입니다. 참 독특하다 싶어 사진을 하나 찍었습니다.

어떻게 그림과 오브제를 연결시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일견 이 작품을 보면 나무조각이라는 오브제를  불규칙하게 쌓아 올린 것 같지만, 저에게는 '배를 건조하는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그리고 왠지 모르지만 작품을 보면 참 일본적이다라는 느낌도 듭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는 지 궁금해지는군요.

 

 

작가 : 타다시카와마타 (Kawamata tadashi)

1953년 일본 홋가이도 출생.

도쿄 예술대 졸업

2012년 현재 도쿄 예술대와 파리 에꼴드보자르 교수

홈페이지 : http://www5a.biglobe.ne.jp/~onthetab/index.html

 

 

참고자료

> 구글 Kawamata tadashi 이미지 검색결과 : 작가의 작품 사진들 참고하세요.

https://www.google.co.kr/search?q=Kawamata+tadashi&lr=&newwindow=1&hl=ko&tbm=isch&tbo=u&source=univ&sa=X&ei=EaHWUcOqF4fDkAWji4GADw&ved=0CDwQ7Ak&biw=1440&bih=779

> 파리와 도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본 설치 작가.

> 198229세의 젊은 나이에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작가로 초청

> 1980년대 초 버려진 물건들을 쌓아 구조물을 만드는 파격적인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업은 대부분 작업이 설치되는 지역을 가장 잘 상징할 수 있는 재료를 선정, 그것을 쌓아올리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 지난 20109월에 부산을 방문한 그는 자갈치 시장에 쌓여 있는 나무로 된 생선상자를 보고, 그것이 바닷가에 사는 부산 사람들의 삶을

     가장 잘 반영한다고 생각했다. 전시 오픈 전 1주일 동안 생선상자 3천여 개를 수집해 갤러리 지하 1층과 1층에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출처 : http://www.artwa.kr/tc/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