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외갓집에 가면 '샘터'라는 작은 월간지를 읽곤 했습니다. 샘터 뒷쪽 표지에는 재밌는 글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실제로 이렇게 사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이 교훈적이라 소개해봅니다.
어떤 아프리카 부족은 원숭이를 사냥하기 위해 숲속 나무에 먹이가 들어 있는 주머니를 묶어 둡니다.
그러면 원숭이들이 와서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먹이를 한 움큼쥐고 가려는데, 이때 주머니의 주둥이가 작아서 손이 안빠집니다.
왜 손이 안빠질까요??? 먹이를 손에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숭이는 먹이를 놓고 손을 빼고 도망을 가면될 것 같지만, 원숭이는 먹이를 놓지 않고 있다가 사냥꾼들에게 결국 잡힌다고 하네요...
집착과 욕심이 결국 화를 불러온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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