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튜브 배나TV라는 곳에 탈북(용어가 적절한 것 같지는 않지만)한 사람들이
북한생활이랑 탈북과정, 한국에서 적응하는 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탈탈탈'이란 프로그램이 있어서 보는데, 재밌더군요.
처음에는 무슨 반공프로그램이 아닌가 하는 편견을 가지도 보았는데, 그런 건 아니고,
한 사람의 인생 스토리랄까 그런 류의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인데, 탈북한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깨졌네요.
배나TV 자체의 정치색은 북한정권붕괴에 의한 남북통일을 바라는 것 같은 느낌인데,
출연자들은 그런 배나TV의 대북관하고 상관없고, 자신의 고향에 대해 애정, 그리움 등의 감정을 가진 듯 싶더군요.
과거 반공 멸공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인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영상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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